나노스, 전기오토바이 사업 진출…中 리판그룹과 MOU

  • 등록 2019-05-27 오전 9:38:24

    수정 2019-05-27 오전 9:38:24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나노스(151910)는 중국 리판그룹과 전기오토바이 독점유통 및 부분조립(SKD)공장 설립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나노스는 중장기 성장전략으로 연초 중국 체리자동차와 전기자동차 사업에 진출한데 이어 이번 리판그룹과 전기이륜자동차(오토바이) 사업에 진출함으로써 친환경 차량사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중국 리판그룹은 지난 1992년 충칭지역을 기반으로 설립된 회사로 오토바이·자동차·엔진제조 뿐만 아니라 투자와 금융서비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사업군을 보유한 상장사다. 특히 오토바이 분야는 중국 로컬브랜드 가운데 시장점유율 1위의 제조업체로, 유럽전역에 연간 45만대를 수출하고 있다.

나노스 관계자는 “중국 리판그룹이 공급할 전기오토바이는 유럽 인증을 통과해 수출되는 제품”이라며 “보쉬사의 브러시리스 인휠모터와 EBS에너지회수제동장치, 크루즈콘트롤 등이 탑재돼 있어 품질경쟁력이 뛰어나고 LG화학 배터리를 탑재해 안정성이 뛰어날 뿐 아니라 가격 경쟁력도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기존 전기오토바이 대비 부담금을 크게 낮춰 시장을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나노스 관계자는 “충전시간에 대한 부담으로 전기오토바이 구매를 망설이던 소비자들을 위해 전국 200곳에 공유형 교환 충전시설을 보급해 충전시간의 문제를 해결할 것”이라며 “리판그룹과 합자 SKD공장도 설립할 예정으로 관련 협약은 6월 이전 독점계약서 체결과 함께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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