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수위, 트레져헌터·아프리카TV 만나 "1인 미디어 적극 지원"

  • 등록 2022-04-27 오전 9:40:03

    수정 2022-04-27 오전 9:40:03

박성중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과학기술교육분과 간사가 26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 공동기자회견장에서 ‘4차 산업혁명시대, 미래사회를 선도할 수 있는 디지털 인재 양성’을 위한 브리핑을 하고 있다.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과학기술교육분과가 지난 26일 디지털 미디어·콘텐츠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1인 미디어와 의견을 나눴다.

인수위는 “디지털 미디어·콘텐츠 분야는 신기술 수용력이 높아 청년 세대가 선호하고 창의성을 발휘하기 적합한 분야로 과거와 달리 누구에게나 기회가 열려있어 우리 청년들의 진출이 활발한 성장산업”이라며 1인 미디어 청년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과학기술교육분과는 이날 서울역 인근 1인 미디어 창작자와 기업들이 모인 복합 성장공간(콤플렉스)을 방문해 스타트업 입주 시설과 콘텐츠 제작 스튜디오를 둘러봤다. 이어 크리에이터, 입주사 대표, 멀티채널네트워크(MCN), 미디어 플랫폼 등으로부터 현장의 어려움과 정책 건의를 청취했다.

간담회에는 유튜브 ‘신사임당’ 채널 운영자인 크리에이터 주언규 씨를 비롯해 김가현 뉴즈 대표, 이필성 샌드박스네트워크 대표이사, 송재룡 트레져헌터 대표이사, 이민원 아프리카TV 상무, 이재성 트웰브랩스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1인 미디어 등 디지털 미디어·콘텐츠 산업에 새롭게 도전하는 청년들과 스타트업이 정착·성장할 수 있도록 정부가 관심을 갖고 지원해 달라면서 건강한 생태계 조성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했다.

박성중 인수위 과학기술교육분과 간사는 “글로벌 미디어 강국을 실현하는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새 정부는 전 주기 인력 양성을 지원하고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디지털 미디어·콘텐츠 산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 간사는 사이버 명예훼손, 악의적 댓글(악플), 가짜뉴스 등 디지털 폭력과 역기능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윤리 교육을 강화하고 폭력 피해 구제를 개선하는 등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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