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수위는 “디지털 미디어·콘텐츠 분야는 신기술 수용력이 높아 청년 세대가 선호하고 창의성을 발휘하기 적합한 분야로 과거와 달리 누구에게나 기회가 열려있어 우리 청년들의 진출이 활발한 성장산업”이라며 1인 미디어 청년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과학기술교육분과는 이날 서울역 인근 1인 미디어 창작자와 기업들이 모인 복합 성장공간(콤플렉스)을 방문해 스타트업 입주 시설과 콘텐츠 제작 스튜디오를 둘러봤다. 이어 크리에이터, 입주사 대표, 멀티채널네트워크(MCN), 미디어 플랫폼 등으로부터 현장의 어려움과 정책 건의를 청취했다.
참석자들은 1인 미디어 등 디지털 미디어·콘텐츠 산업에 새롭게 도전하는 청년들과 스타트업이 정착·성장할 수 있도록 정부가 관심을 갖고 지원해 달라면서 건강한 생태계 조성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했다.
박 간사는 사이버 명예훼손, 악의적 댓글(악플), 가짜뉴스 등 디지털 폭력과 역기능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윤리 교육을 강화하고 폭력 피해 구제를 개선하는 등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