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무명' 문지원, 정규 1집 내고 정식 가수 첫발

  • 등록 2015-05-28 오후 2:30:01

    수정 2015-05-28 오후 2:30:01

문지원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관객들 앞에서 노래만 부르면 가수인 줄 알았다. 전국을 돌며 노래를 부를 수 있는 곳이면 가리지 않고 무대에 섰다. 그런 생활을 한 지 7년 만에 성인가요 시장에 정식으로 첫 인사를 했다. 최근 정규 1집을 발매하고 타이틀곡 ‘꽃이 피기를’로 활동을 시작한 문지원이 그 주인공이다.

문지원은 지난 2008년 작곡가 길현철을 만나 앨범을 발매했지만 방송활동은 하지 않고 전국 방방곡곡을 돌며 무대에만 올랐다. 무명가수 생활이었지만 골수팬도 자연스럽게 형성됐다. 국악인 김영임을 만나 3년 간 민요를 배우면서 음악의 영역을 넓히기도 했다.

신곡을 받기 위해 만난 건아들 송광수의 권유로 정규 앨범 발매를 결심했다. 정규 앨범을 내고 방송활동도 해야 정식 가수로 인정받을 수 있다는 말에 마음을 바꿨다. 그 동안 무명가수 생활이었지만 행사 무대를 통해 골수팬도 자연스럽게 형성됐던 터라 더 많은 대중에게 자신을 알리는 일에 부담은 없다. 국악인 김영임을 만나 3년 간 민요를 배우면서 음악의 영역도 넓힌 경험이 있어 실력에는 자신감이 넘친다.

이번 정규앨범은 송광수가 전체 프로듀싱을 했다. 송광수는 송대관 ‘오빠간다’ 동후 ‘하늘눈물’ 등을 작사, 작곡했다. 타이틀곡 ‘꽃이 피기를’은 멀리 떠난 님을 그리워하며 기다리는 연인의 마음을 호소력 짙은 보이스와 가창력으로 소화한 노래다. 모든 악기를 라이브로 작업해서 곡을 한층 더 풍성하게 만들었다. 특히 전주 부분의 피아노와 해금의 합주는 일품이라고 관계자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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