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전국철도노동조합 총파업에 대비해 시외·광역·시내버스 증차와 마을버스 막차 시간 연장 등 비상수송대책을 마련했다고 1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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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는 시외버스 업체별 보유 예비차를 활용해 5개 권역 46개 노선에 98대를 증차하고 필요시 전세버스 공동운수협정체결해 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다.
주요 철도역과 버스 혼잡지역 현장 모니터링하고 출퇴근 시간대 혼잡도 개선을 위해 광역버스는 59대 증차를 통한 80회 증회 운행한다.
일반 시내버스는 18대 증차로 130회 증회해 출퇴근 시 집중배차 한다.
김상수 교통국장은 “철도 파업 시 도민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대체교통수단 지원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