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한류문화진흥단 30일 출범

  • 등록 2012-01-30 오전 11:38:35

    수정 2012-01-30 오전 11:38:35

[이데일리 김용운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화부) 내 한류문화진흥단이 30일 현판식을 갖고 공식 출범했다.

한류문화진흥단은 최근 K팝으로 새롭게 부상한 한류가 향후 우리 문화 전반에 걸친 K컬처(K-culture)로 이어가도록 정부 내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담당하는 부서다.

한류문화진흥단은 문화부 제1차관을 단장으로 기획조정실장(부단장), 문화예술국장(총괄간사), 대중문화산업팀장, 지역민족문화과장, 공연전통예술과장, 국제관광과장, 국제체육과장, 방송영상광고과장, 문화도시정책과장 등으로 구성됐다.

한류문화진흥단은 출범과 함께 K컬처 전반의 진흥과 성장기반을 마련하는 한류문화 진흥의 중장기 전략을 수립하고, 관계 부처 및 민간과의 협력을 이끌어낼 예정이다.

최광식 문화부 장관은 “한류문화진흥단을 통해 대중문화를 중심으로 형성된 한류를 전통문화, 예술, 관광, 스포츠로까지 확장되고 지속되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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