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신규주택건설 예상치 밑돌아

  • 등록 2000-11-17 오후 10:40:56

    수정 2000-11-17 오후 10:40:56

미국의 신규주택건설 실적이 예상치를 하회, 주택경기가 상당폭 둔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반적인 경기둔화속에서도 건설경기는 그동안 지속적으로 호조를 보여왔는데 이제는 건설부문에서도 경기둔화조짐이 확연해지고 있는 상태다. 17일 미 상무부는 10월중 신규주택건설이 전월에 비해 0.1% 증가한 연 153만채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9월의 실적과 같았지만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155만채보다는 적은 수준이다. 특히 소비자들의 지출성향을 가장 잘 반영하는 것으로 간주되는 단독주택건설의 경우 전월에 비해 0.2% 감소, 소비심리가 위축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복합주택건설은 전월에 비해 1.3% 증가했다. 10월중 건축허가건수는 1.3% 증가한 153만7천채를 기록했다. 예상보다 저조한 신규주택건설 실적이 발표됐지만 증시에의 영향은 거의 없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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