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에 경강선 신둔도예촌~여주역 운행 중단…양방향 선로 유실

  • 등록 2020-08-02 오후 9:51:11

    수정 2020-08-02 오후 9:51:11

[이데일리 김보영 기자] 2일 경기도에 내린 집중호우로 수도권 전철 경강선(판교~여주) 선로가 유실되면서 신둔도예촌~여주역을 오가는 전동열차 운행이 중단됐다.

한국철도(코레일) 관계자들이 2일 오전 집중호우에 의한 피해개소(충북선 제천조차장역 부근)에서 장비를 동원해 복구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철도는 손병석 사장과 지역 본부장, 2급 이상 전 간부 등 전국에서 400여 명이 피해 상황 파악과 고객 안내, 열차 운행 조정과 선로복구 등을 위해 비상 근무와 긴급 재해대책회의를 개최하는 등 재해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사진=한국철도/뉴스1)
코레일은 이날 오전 11시쯤 여주역 방면 선로가 유실돼 나머지 선로에서 상·하행 열차를 운영했지만 이마저도 같은 날 오후 8시쯤 남은 선로가 유실됐다고 전했다.

코레일은 이날 연계버스 6대를 투입해 해당 구간을 이용하는 승객을 운송했으며, 3일에는 버스 19대를 투입할 예정이다.

열차 운행은 복구가 완료되는 4일 이후부터 재개될 것으로 보인다.

코레일 측은 “운행 중단 구간을 이용할 고객은 연계버스 또는 다른 교통수단을 이용해 달라”며 “이용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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