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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위원장은 “저 나름대로 많은 얘기를 나누면서 물어본 게 굉장히 많다. 물어보고 들어보고 아, 그리고 그런 판단의 기준이 어디서 나왔는지 확인도 했다”며 자격이 충분하다고 봤다고 답했다.
김 위원장은 “예를 들자면 무슨 규제 완화에 관한 얘기가 나왔는데 그러면 그 규제 완화나 자율시장 경제에 대한 확신이 과연 어디서 나왔느냐. 얘기를 하면 이제 대학에서 어떤 강의를 듣고 그 강의에서 어떤 교수가 무슨 얘기를 하고 이 얘기부터 나오더라”며 윤 후보가 정책의 배경이 될 사고를 충분히 갖추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 위원장은 “이제 그렇게 형성된 걸 보고 이게 제가 생각하는 것하고 비슷한 생각을 하는 그 기본이 되어 있구나 라고 제가 확신을 하기 때문에 제가 지금 상임위원장직을 맡은 것”이라고 정리했다.
그러면서 김 위원장은 윤 후보의 기본 정책 지향이 “자유시장 경제”라고 설명했다. 그는 “자유시장 경제를 향하고 있고 그러면서 배분과 분배. 이 문제도 같이 균형적으로 고민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