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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보건당국은 최근 태국을 방문했던 30대 여성이 지난달 27일 발열과 구토 등 증세를 보여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도중 지카 바이러스가 의심돼 서울대병원으로 이송된 적 있다고 5일 밝혔다.
현재 이 여성은 건강을 회복한 상태이며 ‘임신부’도 아니었다고 충남도 보건당국은 설명했다.
한편 지난 2일 오후 5시 기준 국내 지카 바이러스 의심환자는 총 7명으로 이 중 임신부는 2명이다. 현재 7명 모두 음성으로 판명 난 상태다.
의심환자 7명은 최근 중남미(4명), 태국(2명), 사이판(1명) 등을 방문했던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