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역 초기 증상은 감기와 비슷...발열·기침·콧물→ 붉은 발진

  • 등록 2019-01-21 오전 9:44:24

    수정 2019-01-21 오전 10:21:38

사진 출처=이미지 투데이
[이데일리 박한나 기자] 홍역 확진 환자가 대구와 경북, 경기도 시흥, 안산에서 나와 모두 26명으로 늘었다.

홍역에 걸렸으나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잠복기는 약 10일~12이다. 발병 초기에는 기침, 콧물, 발열, 결막염이 나타나 감기 증세와 비슷하다.

이후 발진과 고열이 나는 것이 특징이다. 발진은 피부에 작은 종기가 돋거나, 붉어지면서 염증과 부종이 생기는 것이다. 발진은 처음 나타난 후 2~3일째 가장 심하며, 이때 기침, 콧물, 발열 등 다른 증상도 최고조에 이르게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개인에 따라 발진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도 있다. 특히 최근 발병된 홍역의 경우 발진이나 발열이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경부 림프절 비대, 코 비대, 복통이 있는 장간막 림프절증, 맹장염 증상이 생길 수 있다. 영유아는 중이염, 기관지 폐렴, 설사, 구토 등의 위장관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홍역은 홍역 바이러스에 의한 급성 발진성 질환으로 전염성이 높다. 기침 또는 재채기를 통한 침, 콧물 등의 분비물, 공기, 환자가 만진 물품을 통해 바이러스가 전염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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