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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는 지난 4일 신규 전통주 제품 11종 판매를 시작했다. 지난달 진행된 ‘신규 입점 전통주 품평회’를 통해 선정된 제품들로 고흥 유자주, 양주도가 별산 오디막걸리, 진안 블랙골드 등이 대표적이다.
홈플러스는 현재 16개 점포에서 판매 중인 전통주 제품을 내년까지 90% 늘린다는 목표다. 매년 신규 입점 제품 품평회를 개최하고, 주류 담당 바이어가 지역 양조장에 직접 찾아가 제품을 발굴하는 ‘찾아가는 입점 품평회’를 신설해 안정적인 유통 판로를 지원한다.
다양한 기관·단체와 연계해 시너지도 낸다. 회사 측은 전통주 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역 양조장을 비롯한 농림축산식품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전통민속주협회 등과 협력 관계를 구축해왔다.
한편, 홈플러스는 ESG 경영의 일환으로 상생·기여 등 사회 부문 중점 추진 과제를 수립해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 관심 더하기’를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