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 이미지 분석해 자동 분류…롯데, 물류 특화 AI 솔루션 개발

롯데정보통신, '아라뷰 로지스틱스' 개발
화물 분류 정확도 99%, 일 350만건 처리 가능
  • 등록 2021-04-15 오전 10:25:28

    수정 2021-04-15 오전 10:25:28

(사진=롯데정보통신)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롯데정보통신은 물류 특화 인공지능(AI) 솔루션 ‘아라뷰 로지스틱스(Araview Logistics)’를 개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솔루션은 시간당 15만개에 달하는 물류 이미지를 자동 분류하고, 체적(부피)을 계산하는 솔루션이다. 물류센터 하차대 카메라를 통해 이미지를 수집·분석한 후 규격과 포장 형태별(아이스박스, 비닐, 종이가방 등)로 택배를 분류한다. 화물 분류 정확도는 약 99%로 일 350만 건을 처리할 수 있다.

또한 AI 학습 툴 ‘아라뷰 스튜디오(araview studio)’와 연동해 사용자가 직접 AI 모델을 재학습시키고 배포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현재 롯데글로벌로지스의 9개 물류센터에 적용돼 있다.

박종남 롯데정보통신 정보기술연구소 상무는 “물류 데이터가 중요해지고 있는 지금 시점에 꼭 필요한 AI 솔루션”이라며 “향후 고도화를 통해 물류 AI 특화 솔루션으로 자리매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빠빠 빨간맛~♬
  • 이부진, 장미란과 '호호'
  • 홈런 신기록
  • 그림 같은 티샷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