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장 바닥에 투명 OLED가” LG디스플레이, 솔루션 첫 적용

서울 성수동 SM 플래그십스토어에 설치
55인치 투명 OLED 3대로 화려한 효과
  • 등록 2022-11-30 오전 10:00:00

    수정 2022-11-30 오전 10:00:00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LG디스플레이(034220)가 투명 OLED(유기발광다이오드)를 매장 바닥에 설치해 신개념 디스플레이로 활용하는 솔루션을 처음으로 선보였다고 30일 밝혔다.

LG디스플레이는 서울 성수동에 있는 SM엔터테인먼트 계열사 SM브랜드마케팅의 신규 플래그십스토어 ‘광야@서울’에 투명 OLED 플로어 솔루션을 최초 적용했다.

서울 성수동 SM브랜드마케팅 플래그십스토어 ‘광야@서울’을 방문한 고객이 LG디스플레이 투명 OLED 33대로 구성된 ‘투명 OLED 플로어 솔루션’을 경험하고 있다. (사진=LG디스플레이)
매장 바닥에는 55인치 투명 OLED 3대가 설치됐다. 이를 통해 음반·아이돌 굿즈(상품) 등 다양한 그래픽 효과와 상품 정보를 홀로그램처럼 구현할 수 있다.

활용이 제한적이던 바닥 공간을 광고와 정보를 제공하는 공간으로 바꿔 프로모션 효과와 공간 활용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이 솔루션은 투명 OLED를 바둑판처럼 이어나가기 때문에 원하는 크기만큼 무한히 확장할 수 있다. 또 LED보다 발열이 적어 실내에 적용하기 적합하다.

특수 강화유리를 적용해 방문객이나 설치물 등의 하중도 안전하게 견딜 수 있다.

투명 OLED는 화소 스스로 빛을 내는 OLED의 장점을 극대화한 기술이다. 기존 유리창을 대체할 수 있을 만큼 투명도가 높고, 얇고 가벼워 사이니지, 건축, 모빌리티, 디지털아트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발히 쓰이고 있다.

LG디스플레이는 현재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투명 OLED를 양산 중이다.

조민우 LG디스플레이 투명사업담당은 “고객이 원하는 공간 어디에나 적용할 수 있는 투명 OLED만의 무한한 확장성을 기반으로 바닥은 물론 벽이나 천장 등 다양한 공간의 활용성을 높이는 솔루션을 지속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 성수동 SM브랜드마케팅 플래그십스토어 ‘광야@서울’을 방문한 고객이 LG디스플레이 투명 OLED 33대로 구성된 ‘투명 OLED 플로어 솔루션’을 경험하고 있다. (사진=LG디스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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