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셀트리온, 코로나19 항체 치료제 임상 1상 효과에 ‘강세’

  • 등록 2020-11-06 오전 9:59:43

    수정 2020-11-06 오전 9:59:43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셀트리온(068270)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항체 치료제 경증 환자 대상 임상 1상 결과 안정성 및 빠른 바이러스 감소효과를 확인했다는 소식에 강세다.

6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52분 기준 셀트리온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76%(7500원) 오른 27만9500원에 거래 중이다.

셀트리온은 5~6일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2020 대한감염학회·대한항균요법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CT-P59 경증환자 대상 1상 임상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 5일 진행된 이번 학회 발표는 CT-P59 임상에 참여한 김진용 인천의료원 감염내과 전문의의 구두 발표(Oral Session)로 진행했다.

이번 임상은 한국 및 유럽 내 3개 임상시험 기관에서 코로나19 초기 경증환자 18명을 대상으로 CT-P59의 안전성과 내약성, 임상 증상 변화 및 바이러스 변화를 평가했다.

셀트리온은 “그 결과 CT-P59 투여로 인한 특이적 이상 사례가 관찰되지 않아 안전성과 내약성을 확인했으며, 약물 투여 이후 증상 회복까지 걸린 평균시간이 위약군 대비 44% 단축된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CT-P59를 투약 받은 환자들은 모두 회복됐지만 위약군 중 일부는 악화됐다”면서 “이번 임상 참여자는 대부분 고령 환자였으며, 위약군과 달리 CT-P59 투여 환자 중에는 중증으로 발전한 경우가 없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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