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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페이코, 마이데이터 본허가 획득…"2030세대 적극 공략”

통합조회 항목 확대…신용 관리, 상품 추천 고도화
2030세대 라이프 스타일에 맞춘 `나만의 금융` 경험 제공
  • 등록 2021-01-28 오전 9:16:40

    수정 2021-01-28 오전 9:16:40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NHN페이코는 본인신용정보관리업(마이데이터) 본허가를 획득하고 2030세대 금융 소비자를 겨냥해 마이데이터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대한다고 28일 밝혔다.

NHN페이코는 전날 열린 금융위원회 정례회의에서 마이데이터 본허가를 획득했다. 앞서 NHN페이코는 2019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마이데이터 실증 서비스 지원 사업에 유일한 금융 분야 사업자로 참여해 `페이코(PAYCO)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선보인 바 있으며, 이번 허가를 발판으로 서비스 전개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마이데이터 본허가를 받은 사업자는 이용자가 동의하는 금융 데이터(본인신용정보)를 표준 API로 수집해 활용 가능하다. NHN페이코는 오는 8월 기존 `페이코 마이데이터` 서비스에 표준 API 방식을 적용해 모든 금융기관으로 서비스 대상을 확대하고, △통합 조회 △신용 관리 △금융 추천 등 주요 서비스를 고도화해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페이코 마이데이터 서비스는 페이코의 주요 이용자층인 2030세대에 특화된 종합 마이데이터 관리 플랫폼을 지향한다. 학생, 사회초년생의 부족한 금융 이력 및 지식을 보완해주고, 서비스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여 누구나 쉽게 금융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NHN페이코와 NHN 관계사가 보유한 데이터를 금융 데이터와 융합해 페이코 마이데이터 서비스에 활용한다는 전략이다.

우선 통합 조회 서비스의 조회 항목이 대폭 확대된다. 모든 금융기관의 이용내역 뿐만 아니라 페이코 및 다른 간편결제 이용 내역, 충전금 잔액 등도 페이코 앱에서 조회할 수 있다. 이외에도 다양한 기관과의 제휴를 기반으로 데이터 범위를 확대해 2030세대의 실생활과 밀접한 조회 항목들을 추가한다는 방침이다. 정기 결제, 구독 서비스 등 고정 지출의 경우 미리 알림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신용관리 서비스는 금융 이력이 부족한 씬파일러를 위한 기능을 강화한다. 신용점수 산정시 페이코 결제 및 NHN 관계사 서비스 이용 정보를 활용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신용점수 변동 시에는 해당 사유를 분석해 알려준다. 신용카드 발급이나 대출 수요가 많은 2030세대가 신용 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로 기대된다.

금융 추천 서비스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인의 관심사나 소비 성향을 반영해 투자, 예적금, 카드, 대출, 보험 상품 등을 추천한다. 이용자가 여행, 대출금 상환 등 목표를 설정하고, 기간·적립 방법·금액 등 운영 방식을 고르면 맞춤 상품을 추천 받는 것도 가능하다.

정연훈 NHN페이코 대표는 “페이코 마이데이터 서비스는 2030세대가 능동적인 자기정보결정권 행사를 통해 `내 일상이 곧 금융이 되는` 새로운 금융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마이데이터 실증 사업과 페이코 생활·금융 서비스를 통해 축적한 데이터 분석력 및 보안성, 운영 경험을 살려 안정적인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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