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량리역한양수자인192'서 가점 18점도 당첨

석 달 만에 10점대 당첨자 재등장
분양가 9억원으로 평균 가점도 갈려
  • 등록 2019-04-23 오전 9:18:40

    수정 2019-04-23 오전 9:18:40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일대 ‘청량리역한양수자인192’ 모델하우스 앞에 입장을 기다리는 관람객이 줄을 서고 있다. 사진=한양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에 지어지는 ‘청량리역한양수자인192’에서 청약 가점 18점 당첨자가 나왔다. 일부 주택형이 1순위 해당지역에서 청약 접수를 마감하지 못하는 등 청약 경쟁률이 떨어지며 가점 커트라인도 소폭 내려갔다.

23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이날 청약 당첨자를 발표한 청량리역한양수자인192는 전용 84㎡K에서의 청약 가점 커트라인이 18점으로 집계됐다.

전용 84㎡K는 앞서 1순위 해당지역 청약 접수에서 모집가구 수 1.8배로 정해진 예비당첨자 비율을 채우지 못해 1순위 기타지역까지 기회가 돌아갔다.

가점 10점대 당첨자가 나온 것은 서울 광진구 화양동 ‘e편한세상 광진 그랜드파크’에 이어 석 달 만이다. 당시 전용 84㎡E와 84㎡C는 청약 가점 커트라인이 각각 16점, 17점이었다.

전용 84㎡K와 함께 1순위 기타지역까지 접수한 84㎡M은 청약 가점 커트라인이 20점이었다.

이들 주택형을 제외한 다른 주택형의 청약 가점까지 낮진 않았다. 전체 주택형의 평균 청약 가점은 41.38점이었다.

총 14개 주택형으로 나온 전용 84㎡을 보면 주택도시보증공사(HUG)로부터 중도금 대출 보증을 받을지 여부를 결정 짓는 분양가 9억원을 기준으로 가점 커트라인이 갈렸다.

분양가 9억원 이하인 주택형 6개(B·E·G·I·L·N)의 평균 청약 가점은 54.33점이었다. 직전에 분양한 ‘청량리역해링턴플레이스’의 전용 84㎡ 최저 가점인 51점보다 외려 소폭 높았다. 전용 84㎡E는 76점 당첨자도 있었다.

이에 비해 분양가 9억원을 넘는 주택형 8개(A·C·D·F·H·J·K·M)의 평균 청약 가점은 29.63점에 그쳤다.

앞서 1순위 해당지역 청약 접수에서도 분양가 9억원을 기준으로 경쟁률에서 차이가 나타났다. 분양가 9억원 초과 주택형은 총 941가구 공급에 2443명이 청약해 평균 경쟁률 2.60대 1을 기록한 데 비해 9억원 이하 주택형은 101가구 공급에 1705명이 몰려 평균 경쟁률이 16.88대 1에 달했다.

자료=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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