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대표 프리미엄 커피 韓 본격 상륙…신논현사거리에 첫 매장

어반하이브 건물에 연내 오픈 목표로 준비 작업 돌입
캐나다 대표 커피브랜드…전세계 5600개 매장 운영 중
  • 등록 2023-09-12 오전 10:46:03

    수정 2023-09-12 오후 1:27:10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캐나다를 대표하는 프리미엄 커피 브랜드 ‘팀홀튼’이 한국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신선한 프리미엄 커피는 물론 매장에서 직접 굽는 도넛 등을 앞세워 날로 성장하고 있는 한국 커피 시장을 공격적으로 공략해간다는 전략이다.

캐나다 ‘국민커피’ 팀홀튼의 첫 플래그십 매장 오픈을 준비 중인 서울 강남 신논현사거리 어반하이브 건물.(사진=팀홀튼)


RBI그룹은 팀홀튼의 국내 운영사로 비케이알(BKR)을 선정하고 국내 첫 플래그십 매장을 서울 강남 신논현사거리에 위치한 어반하이브 건물에 오픈한다고 12일 밝혔다. 연내 공식 오픈을 목표로 이날부터 건물 외벽과 1층 공간에 외부 가림막(호딩)을 설치하고 준비에 돌입했다. 매장 규모는 335㎡(101평) 규모로 알려졌으며 공식 오픈을 위해 최근 한국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도 새롭게 개설했다.

지난 1964년 캐나다에서 시작한 팀홀튼은 다양한 커피와 베이커리 기반 메뉴로 60년간 캐나다를 대표하는 프리미엄 커피로 사랑받아 왔다. 캐나다 사람들에게는 팀홀튼이라는 표현 자체가 ‘가장 좋아하는 커피를 대접하는 것’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을 정도다.

글로벌 진출도 활발하다. 팀홀튼은 전세계 16개국에 5600개 이상의 매장을 보유하며 글로벌 커피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최근에는 캐나다와 미국 외에도 다양한 나라의 고객들과 만나기 위해 활발하게 해외 시장에 진출하고 있으며 한국은 중국, 인도, 파키스탄, 필리핀, 태국, 싱가포르에 이어 아시아에서 일곱 번째 진출 국가다. 국내 운영사로 버거킹을 운영하고 있는 비케이알과 손을 잡았다.

팀홀튼은 이번 플래그십 매장을 시작으로 한국 소비자들에게 100% 프리미엄 아라비카 커피와 크리미하고 풍부한 맛의 프렌치 바닐라, 시원하고 달콤한 아이스캡, 각종 다양한 스페셜티 음료와 함께 매장에서 직접 굽는 도넛 및 ‘팀빗’이라고 불리는 한 입 크기의 작은 도넛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팀홀튼 브랜드를 운영하는 라파엘 오도리지 RBI그룹 APAC(아시아·태평양) 사장은 “1인당 커피 소비량이 세계 평균의 3배 가까운 활기찬 커피 시장인 한국에 팀홀튼을 선보이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한국 고객들도 팀홀튼의 60년 노하우가 만들어 내는 프리미엄 커피와 맛있는 베이커리 메뉴를 좋아해 주실 것이라고 기대하며 플래그십 매장에서 팀홀튼의 첫 번째 커피를 마시는 한국 고객들의 모습을 빨리 보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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