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바게뜨, '인천공항 에어랩' 오픈…"한국의 맛과 멋 전달"

'인천안녕샌드' 한정 판매…이색 베이커리도 선보여
  • 등록 2023-09-25 오전 10:48:45

    수정 2023-09-25 오전 10:48:45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SPC그룹의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는 인천공항에 연구소 콘셉트 매장인 ‘파리바게뜨 인천공항 에어랩(이하 에어랩)’을 오픈했다고 25일 밝혔다.

파리바게뜨가 인천공항에 오픈한 연구소 콘셉트 매장의 ‘파리바게뜨 인천공항 에어랩’ 모습.(사진=파리바게뜨 제공)
에어랩은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3층 출국장에 263㎡ 규모로 자리잡았으며, 한국적인 매력과 글로벌 브랜드 이미지가 어우러진 공간에서 한정판 제품 및 공항 이용객 편의 서비스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세계인들이 모이는 장소인 공항의 의미를 살려 한국의 맛과 멋을 전할 수 있도록 에어랩 매장 한정판 ‘인천안녕샌드’를 선보인다. 인천안녕샌드는 ‘제주마음샌드’ 등 파리바게뜨 지역 한정판 인기 제품인 ‘샌드’ 시리즈의 4번째 제품이다. 동서양 만남을 콘셉트로 했으며 한국 전통 식재료인 조청으로 만든 카라멜과 통 들깨를 넣고 깊은 풍미의 버터와 고소한 마카다미아를 사용했다. 쿠키 겉면에는 한국 전통문양에서 착안한 로고 디자인에 ‘안녕’이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한국적인 식재료를 활용해 에어랩에서만 판매하는 이색 베이커리도 선보인다. △달콤하고 바삭한 프렌치 뀐아망에 쫀득한 궁중꿀약과를 얹은 ‘K뀐아망’ △매콤달콤 제육볶음을 바삭한 빵 속에 담은 ‘매콤 제육 고로케’ △갈비의 달콤짭짤한 간장 양념 맛을 그대로 담아낸 ‘달콤 갈비 고로케’ △달콤한 통팥을 가득 담은 과자를 고소한 인절미 가루에 버무린 간식 ‘인절미 팥과자’ 등이다.

파리바게뜨는 인천공항 이용고객들의 특성을 고려해 제품 픽업부터 구매까지 소요되는 과정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샌드위치와 스낵킹 메뉴 등 그랩앤고 제품들을 확대했다. 인천공항 특화 제품을 미디어아트로 표현하고, 대형 투명 OLED를 적용해 시각적인 효과까지 강조했다. 한 쪽 벽면에는 실시간 출입국 정보도 제공한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인천공항 에어랩은 한국 방문의 관문인 인천공항에서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공간부터 제품까지 세심하게 고려한 매장”이라며 “공항을 찾는 국내외 고객들에게 한국 베이커리 문화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파리바게뜨는 지난해부터 각 지역의 개성과 라이프스타일을 담아 색다른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는 차별화 전략 일환으로 연구소(LAB) 콘셉트의 특화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판교에 위치한 미래형 매장 컨셉의 ‘랩 오브 파리바게뜨’, 서울 강남구 선릉에 위치한 베이글 특화 매장이자 연구소 역할인 ‘베이글 랩’을 선보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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