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유치원·초1~2학년 보건용 마스크 306만장 확보”

학생 1인당 2장씩…기존 76만장에 228만장 추가 지원
“개학 이후 학교 내 유증상자·확진자 발생 시 사용”
  • 등록 2020-03-30 오전 9:29:55

    수정 2020-03-30 오전 9:29:55

[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교육부가 유치원생과 초등학교 1·2학년생을 위한 보건용 마스크 306만장 비축을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기존 마스크 비축 분 76만장에 교육부가 추가로 확보한 228만장을 더한 수치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지난 28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개학연기와 관련해 열린 전국 시도교육감 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사진=뉴시스)
교육부는 유치원생과 초등학교 1·2학년생을 위한 보건용 마스크를 학생 1인당 2매 기준으로 비축했다고 발표했다. 교육부 관계자는 “해당 보건용 마스크는 개학 이후 학교 내에서 코로나19 유증상자가 확진자가 발생하는 위급 상황에서 사용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개학이 연기되면서 유치원·초등학교에서 운영 중인 긴급돌봄 교실에서도 보건용 마스크를 사용하고 있다. 교육부는 이를 위해 마스크 56만장을 추가로 확보했다. 이어 초등 3학년 이상과 특수학교 학생들을 위한 중대형 보건용 마스크를 학교가 비축할 수 있도록 단계적으로 지원한다.

교육부는 건강 이상 징후가 없는 교직원·학생 대상 면 마스크도 1인당 2장씩 보급할 방침이다. 면 마스크의 경우 학교 내 보유분 867만장에 더해 시도교육청과 함께 1200만장을 추가로 확보, 총 2067만장을 보급하겠다고 밝혔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개학을 앞두고 마스크 지원, 학생 발열 점검, 학교 내 소독, 소독·세정제 준비, 학생 간 거리 확보를 위한 책상 재배치 등을 점검하고 있다”며 “철저한 방역과 예방 조치로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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