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 SK하이닉스는 직원들에게 연봉의 50%를 초과이익분배금(PS)으로 지급한다.
SK하이닉스는 성과에 따라 최대 연봉의 40%까지 PS를 지급하는 성과금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PS 산정기준은 영업이익이나 당기순익이 아닌 ‘EVA(세후 영업이익에서 금융비용을 제외한 순익)’다.
한편 SK하이닉스는 2014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각각 20.9%, 51.2% 증가한 17조 1256억원과 5조 1095억원을 기록해 사상 최대였던 2013년 실적을 넘어섰다. 연간 영업이익이 5조원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