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업계 "내일부터 설 항공편 예약 받아요"

대한항공, 24~27일 1만석 추가 편성
아시아나, 23~28일 엿새간 5천석 공급
  • 등록 2009-01-12 오후 2:40:53

    수정 2009-01-12 오후 2:40:53

[이데일리 김국헌기자] 항공업계가 오는 13일 오후 2시부터 설 연휴 항공편을 예약 받는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12일 설 연휴 기간에 임시 항공편을 편성하고, 오는 13일 오후 2시부터 홈페이지와 전화로 예약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1인당 4석으로 제한한다.

대한항공(003490)은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나흘간 1만666석을 공급한다.

운항노선은 김포~제주, 부산~제주, 광주~제주, 김포~광주, 김포~포항, 김포~진주, 김포~여수 등 7개 노선이다. 홈페이지(www.koreanair.com), 전화(1588-2001), 여행사 등을 통해 접수 받는다.

아시아나항공(020560)은 오는 23일부터 28일까지 엿새간 5217석을 공급한다.

김포~제주 3편, 인천~제주 14편, 김포~광주 9편 등 총 26편을 3개 노선에 투입한다. 대표전화(1588-8000)와 홈페이지(www.flyasiana.com)로만 예약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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