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운용, ‘SOL 미국30년 국채 커버드콜 ETF’ 첫 월배당 지급

  • 등록 2024-02-01 오전 10:06:08

    수정 2024-02-01 오전 10:06:08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신한자산운용은 ‘SOL 미국 30년 국채 커버드콜(합성)ETF’가 첫 월배당을 지급한다고 1일 밝혔다.

(사진=신한자산운용)
신한자산운용에 따르면 분배락 전일인 지난달 29일까지 ‘SOL 미국 30년 국채 커버드콜 ETF’를 매수해 보유한 투자자들에게 이날 주당 102원의 분배금이 지급된다. 분배금의 입금 시간은 증권사 정책에 따라 다를 수 있다.

‘SOL 미국 30년 국채 커버드콜 ETF’는 지난해 12월 말 상장 이후 개인투자자의 순매수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퇴직연금 계좌를 통한 자금 유입이 일반계좌보다 더 크다고 신한자산운용 측은 설명했다. 이 기간 개인투자자는 퇴직연금 계좌에서 약 200억원, 일반계좌에서는 약 140억원을 매수했다. 이 같은 매수세에 힘입어 80억원으로 상장한 ‘SOL 미국 30년 국채 커버드콜 ETF’는 상장 한 달 만에 340억원 규모로 불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SOL 미국 30년 국채 커버드콜 ETF’는 미국 장기채권을 커버드콜 전략으로 투자하여 안정적으로 월배당을 수취할 수 있는 상품이다. 해외 ETF인 ‘아이셰어즈 만기 20년 이상 미국 국채 바이라이트 전략(iShares 20+ Year Treasury Bond Buywrite Strategy ETF’와 유사하게 운용된다.

배당에 집중한 월배당 ETF인 만큼 매월 안정적인 현금을 창출하고자 하는 월배당 투자자에게 적합하며 특히 절세와 과세 이연 혜택이 있는 퇴직연금 계좌(DC·IRP)에서 적립금의 100%까지 투자 가능한 안전자산으로 분류되기 때문에 연금 계좌와 가장 큰 시너지를 낼 수 있다는 설명이다.

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SOL 미국 30년 국채 커버드콜 ETF는 배당에 포커싱 된 월배당 ETF로서 개인투자자, 특히 퇴직연금 투자자의 높은 관심을 통해 규모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며 “금일 지급될 첫 분배금은 102원으로 예상했던 대로 월 분배율 1% 이상을 기록했고, 연 분배율은 10% 이상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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