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이 물려받은 재산, 평생 ‘케어’ 해줄게요

KB국민은행, KB장애인평생케어신탁 출시
  • 등록 2023-05-30 오전 10:24:54

    수정 2023-05-30 오전 10:24:54

(사진=KB국민은행)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KB국민은행은 장애인 증여재산 맞춤형 신탁 상품인 ‘KB장애인평생케어신탁’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KB장애인평생케어신탁은 상속세 및 증여세법 등 관련 법령에서 정한 장애인의 증여받은 재산으로 가입할 수 있는 절세 상품이다. 금전 재산은 최대 5억원까지 가능하며 부동산은 금액 제한이 없다. 본인 사망 시까지 신탁계약을 유지하면 최대 5억원까지 증여세 비과세가 가능하다.

신탁 가입 고객은 해당 상품에서 발생한 이익을 언제든 출금해 생활비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월 150만원의 생활비를 포함해 의료비, 간병비, 특수교육비 등 법령에서 정한 요건을 충족하면 증여세 부담 없이 원금도 인출할 수 있다.

상품에 가입한 고객에게 자산관리 전문 변호사·세무사 등으로 구성된 전문가가 맞춤형으로 종합컨설팅을 실시한다. 시각 장애인을 위한 점자 서비스도 제공한다. 자동화기기·입출금통지서비스 수수료는 면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KB장애인평생케어신탁은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 및 세제혜택 지원을 위해 출시된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장애인 고객들이 금융서비스 이용에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지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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