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고속도로 역주행 사고로 1명이 숨지고 2명이 부상을 입었다.
 |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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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에 따르면 1일 오전 1시 30분께 경기 의왕시 제2경인고속도로 안양 방면 도로에서 1차로를 역주행하던 쏘렌토 차량이 정상 주행하던 EV6 차량을 정면에서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EV6 차량에 타고 있던 동승자 A씨(25)가 숨지고, 운전자 B씨(여·19)가 다발성 골절 등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역주행한 쏘렌토 차량 운전자인 C씨(43)도 중상을 입었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C씨가 고속도로에서 유턴해 역주행을 시작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