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거래소 약보합/코스닥 급락세 지속

  • 등록 2002-04-22 오후 1:44:42

    수정 2002-04-22 오후 1:44:42

[edaily 지영한기자] 22일 오후 주식시장이 장중 약세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거래소시장은 장중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고 코스닥시장은 낙폭을 더욱 확대해 급락양상을 내보이고 있다. 코스닥시장의 경우 주요 단기·중기·장기 지지선이 모두 무너진 가운데 외국인과 국내기관의 매도세가 많지는 않지만 지수관련 대형주를 중심으로 유입되자 지수는 별다른 저항없이 하락폭을 키우고 있는 양상이다. 거래소시장은 장중 1000억원 이상을 순매수한 국내기관이 매물을 늘리자 지수가 이내 하락세로 돌아선 상황이다. 오후 1시40분 현재 국내기관은 555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는 등 매수보다는 매물을 늘리고 있는 양상이다. 특히 일부 기관의 경우엔 LG그룹주들의 상장날을 옐로칩 등 그간 많이 오른 종목들의 이익실현 시점으로 삼은 듯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실제 선물 베이시스에 따라 기계적으로 매매가 체결되는 차익 프로그램매매를 제외할 경우 국내기관은 1000억원에 가까운 매도우위를 기록중인 셈이다. 이같은 영향인 듯 거래소시장은 지난 주말보다 3.16포인트(0.34%) 떨어진 920.78을, 코스닥시장은 4.03포인트(4.69%)나 급락한 81.85를 나타내고 있다. 이중 거래소시장은 5일선을, 코스닥시장은 장중 5일·20일·60일선을 하향 이탈한 상황이다. 황창중 LG투자증권 투자전략팀장은 오전중 종합주가지수는 프로그램매수와 외국인의 매수세로 오름세를 보였으나 오후들어 프로그램 매수세가 주춤하면서 지수가 약보합권을 넘나드는 양상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오전부터 코스닥시장이 급락세를 보인 가운데 거래소시장내 중소형주들의 에너지도 많이 약화된 상태에서 오후들어 지수관련 대형주들의 상승탄력이 둔화됐기 때문에 곧바로 지수의 약세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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