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틸리케 감독 "새 얼굴 이재성·김보경 기대만큼 잘해줘"

  • 등록 2015-03-27 오후 10:43:11

    수정 2015-03-28 오전 2:32:28

울리 슈틸리케 축구대표팀 감독. 사진=KFAphoto
[대전=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울리 슈틸리케 축구대표팀 감독이 대표팀에서 첫 선을 보인 선수들의 활약에 대해 만족감을 나타냈다.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7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우즈베키스탄과의 평가전에서 1-1로 비긴 뒤 “새로 합류한 선수들, 장시간 대표팀을 떠났다가 오랜만에 돌아온 선수들이 좋은 경기를 펼쳤다”라며 “대표팀 선수층이 두터워졌다”고 칭찬했다.

슈틸리케 감독은 이날 A매치 데뷔전을 치른 이재성(전북)과 오랜만에 대표팀에 돌아온 김보경(위건)에 대해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슈틸리케 감독은 “이재성을 많이 지켜보지는 못했지만그동안 지켜본 경기 중에 오늘 가장 잘했다”라며 “많은 활동량을 바탕으로 공격적인 플레이를 하는 선수인데 오늘은 공격 포지션을 소화하는 선수로서 결정까지 잘 지어주는 모습을 보였다”라고 긍정적인 평가를내렸다.

김보경에 대해서도 “오늘 중앙미드필더로 나섰는데 기술력을 앞세워 좋은 플레이를 보여줬다. 우리가 수비를 하다 공격으로 전환했을때 김보경 같은 선수들이 빌드업을 잘해줘야한다”고 칭찬했다.

이날 왼쪽 풀백으로 나선 윤석영에 대해선 “그는 피지컬을 겸비한 선수다. 수비에서 자기 역할을 잘해줬다. 공격적으로도 오버래핑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경기 중반에 교체한 것은 체력적인 면을 배려해서”라고 말했다.

전반 막판 교체된 오른쪽 풀백 정동호 역시 “부상으로 교체됐지만 그전까지는 아주 잘해줬다”고 좋은 평가를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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