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SK·외환카드 통합추진단 출범.."규모의 경제 이룰 것"

  • 등록 2014-09-03 오전 10:36:46

    수정 2014-09-03 오전 10:36:46

[이데일리 김보리 기자] 하나금융지주는 하나SK카드와 외환카드 통합을 위한 통합추진단을 발족하고 연내 통합법인 출범을 위한 공식 준비에 착수했다고 3일 밝혔다.

통합추진단은 지주사와 양 사 최고경영자(CEO) 등 임원으로 구성된 통합추진위원회와 통합사무국을 포함해 8개 분과 17개 실무분야로 구성됐다. 단장은 하나금융지주 재무전략실장인 곽철승 상무가 맡았다.

통합추진단에는 하나SK카드와 외환카드에서 발령받은 상근 64명, 비상근 26명의 직원이 참여하며 팀장급 24명 비상근 협의체가 현장에서 통합 업무를 지원한다. 핵심 목표는 통합으로 인한 규모의 경제 달성, 모바일 기반 미래 결제 시장 선점, 핵심 역량 강화, 비즈니스 혁신, 글로벌 결제 시장 공략 등을 목표로 한다.

하나금융지주 관계자는 “통합을 계기로 그룹 차원의 지원과 시너지 창출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며 “현재 8% 초반의 시장점유율을 10% 이상으로 끌어올리고 2025년까지 시장을 선도하는 카드사로 성장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2일 서울 중구 다동 하나SK카드 본사에서 하나금융지주와 하나SK카드, 외환카드 CEO 및 임원으로 구성된 통합추진위원회가 출범했다. (앞줄 왼쪽 세번째부터 오른쪽으로) 정해붕 하나SK카드 사장, 권혁승 외환카드 사장, 곽철승 통합추진단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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