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는 위로"…문체부, BTS·봉준호 참여 광고 공개

신한류 대표 문화예술인 출연
비대면 사회 속 문화 가치·역할 강조
국립현대미술관·중앙박물관 촬영
  • 등록 2020-08-13 오전 9:36:03

    수정 2020-08-13 오전 9:36:03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비대면 사회 속 문화의 가치와 역할을 담은 ‘문화는 위로입니다’ 영상 광고를 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 신한류를 대표하는 문화예술인들의 영상을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과 국립중앙박물관의 내·외벽에 비추는 기법으로 제작했다. 지난 12일부터 문체부 대표 SNS와 전국 37개 전광판 광고를 통해 선보이고 있다. 유튜브를 통해서도 감상할 수 있다.

‘따뜻한 연결사회를 위한 비대면 시대의 문화전략’을 표현하기 위해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비대면 공연 ‘방방콘 더 라이브’ △봉준호 감독, 송강호 배우 등 영화 ‘기생충’ 출연진 △안숙선 명창과 국립무용단의 ‘묵향’ 공연 등의 영상을 활용했다. △국립현대무용단의 ‘스윙’ 공연 △국립중앙박물관의 ‘디지털실감영상관’ 영상도 활용해 문화가 주는 위로의 메시지를 담았다.

한재혁 문체부 대변인은 “이번 영상 광고를 통해 비대면 시대에 따뜻한 연결사회를 위한 문화의 중요성이 국민에게 전해지길 희망한다”며 “‘2020 박물관·미술관 주간’을 맞이해 이번 영상의 주요 촬영지인 국립현대미술관과 국립중앙박물관 등 문화시설에서 국민들이 안전하게 문화를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제작한 ‘문화는 위로입니다’ 광고 중 그룹 방탄소년단이 ‘방방콘 더 라이브’(상단)와 영화 ‘기생충’ 출연진의 영상 장면(사진=문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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