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세스바이오 "美 판매 채널로 매케슨 메디컬-서지컬社 확보"

향후 기술·유통 솔루션 제공 및 계약·판매 지원
  • 등록 2020-12-17 오전 9:55:47

    수정 2020-12-17 오전 9:55:47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엑세스바이오(950130)는 미국 판매 유통사인 인트리보(Intrivo Diagnostics)를 통해 미국 의료기기 유통 전문회사인 매케슨 메디컬-서지컬(McKesson Medical-Surgical)과 코로나19 항원신속진단제품의 미국 전역 보급 및 상용화를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매케슨 메디컬-서지컬은 앞서 코로나19 유통계약을 체결한 콘코더스(Concordance Healthcare Solutions) 및 엔디씨(NDC, Inc.)와 더불어 엑세스바이오의 코로나19 항원신속진단 키트(CareStart™ COVID-19)의 미국내 유통을 진행하게 된다.

인트리보의 설립자 겸 CEO인 리브 버나론(Reeve Benaron)은 “매케슨 메디컬-서지컬과의 유통 파트너 계약은 대규모 코로나19 신속진단키트 공급을 통해 미국내 코로나 극복을 돕고자 하는 우리의 노력에 크게 일조할 것”이라며 “유통망 확대를 통해 엑세스바이오의 진단키트를 보다 널리 공급할 수 있게 되고 이는 코로나 확산을 통제하는데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엑세스바이오의 미국 독점 유통사인 인트리보는 이번 계약으로 미국 전역에 엑세스바이오의 진단 제품 라인 공급망을 확장하고 진단키트 공급 확충을 기대하고 있다. 엑세스바이오는 코로나19 분자진단, 항체 진단 및 항원진단에 대한 미국 식품의약국(FDA) 긴급승인을 받은 바 있다.

매케슨 메디컬-서지컬은 향후 기술 및 유통 솔루션 제공뿐만 아니라 계약 및 판매를 지원한다. 인트리보와 엑세스바이오가 미국 전역에서 항원신속진단 키트(CareStart™)를 합리적인 비용으로 안전배송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최영호 엑세스바이오 대표이사는 “코로나 진단은 계속해서 미국 내 코로나19의 극복에 핵심 역할을 할 것”이라며 “우리는 공급망 강화를 통해 진단키트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엑세스바이오의 진단제품은 미국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코로나 바이러스를 진단, 추적하고 통제하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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