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희 "CB 발행 규모 확대 검토…기관 투자 유치"

  • 등록 2016-06-09 오전 10:32:37

    수정 2016-06-09 오전 10:32:37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전환사채(CB)를 발행해 자금을 조달하려는 가희(030270)가 사채 발행 일정을 연기했다. 기관 투자가 가운데 투자를 원하는 기관이 나타나면서 조달 규모를 확대하기 위한 검토에 들어갔다.

가희는 CB 납입일을 기존 8일에서 20일로 연기한다고 9일 밝혔다.

관계자는 “CB 납입 당일인 8일 하나금융투자가 투자의향서를 공문으로 보냈다”며 “가희 경영진은 CB 납입일을 일단 연기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기관이 CB에 투자하면 개인을 대상으로 자금을 조달하는 것보다 안정적”이라며 “신인도도 높아지기 때문에 CB 발행 규모를 기존 50억원에서 75억원으로 증액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덧붙였다.

최근 가희가 자회사를 통해 추진하는 신규 사업에서 성과를 내면서 기관 투자가 사이에서 투자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가희는 전날 자회사 디지워크가 프랑스 미셸린 타이어와 미국 완구업체 마텔 등과 인도네시아 중앙은행이 발행하려고 준비 중인 신권화폐에 디지털 코딩 기술을 접목하는 계약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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