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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환은 “몇 안되는 팬분들을 위해서 개인방송을 만들어봤다”며 “출퇴근하실 때나 심심하실 때 한번 보시면 작은 웃음 생기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한번 봐달라”고 인사했다.
이어 “저를 싫어하시는 분들도 ‘요놈 요즘 뭐하고 사나’ 그런 생각으로 들어와서 보시고 재치있는 악플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후 송원섭은 신정환에 “괜찮으시냐”고 물었고 신정환은 “괜찮다. 열이 없다. 열이 다 내려갔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앞서 신정환은 해외 원정 도박 사실을 숨기기 위해 “뎅기열로 입원했다”는 거짓말을 해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뎅기열 파문’ 이후에는 방송 활동을 전면 중단하고 자숙했다. 지난 2017년 연예계 복귀를 선언한 신정환은 유튜브 채널을 개설, 새로운 활동을 예고했다.
새로운 활동을 앞두고 신정환은 “유튜브, 인스타그램 쪽으로 초보다”고 걱정했고 송원섭은 “방송이랑 성격이 다르다. 제 생각에는 형을 조금 더 놓으시는 게”라고 걱정했다.
딕헌트는 “새로운 유튜브 채널을 개설했을 때는 세상이 많이 바뀌어서 주작이 안 통한다. 구독자 분들이 수준이 높다”며 “주작 없는, 제가 기억하는 ‘순수 재미’, ‘애드립의 왕’ 신정환 님으로 보고 싶다”고 신정환의 유튜브 활동을 응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