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과 코스피 상관관계 70%..어떻게 따라갈까

  • 등록 2009-01-13 오후 2:01:56

    수정 2009-01-13 오후 2:01:56

[이데일리 조임정기자] 정말 외국인은 돌아온 걸까? 연초 1조원 이상 순매수하며 코스피지수를 1220포인트 위로 끌어올렸던 외국인들은 지난주 목요일부터 어제까지 3일간 1000억원 안팎의 매도 우위를 기록했다. 오늘은 매수 우위를 기록하고 있긴 하지만 그 규모가 미미하다.
 
기조적인 매수세에서 벗어난 외국인들의 어정쩡한 모습에서 앞으로의 전망을 확실히 내놓긴 어렵지만, 그들의 영향력이 매우 크다는 것은 간과할 수 없는 상황. 
 
대우증권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 이후 외국인 지분과 코스피지수의 상관관계가 70%를 웃돌고 있다. 외국인의 매매패턴을 정확히 살펴야 주식시장을 제대로 판단할 수 있다는 뜻이다.
 
그렇다면 이런 상황에서 투자전략은 어떻게 세우는 것이 좋을까?
 
노선오 브이에셋 팀장은 "지난해 1분기 어닝시즌에 외국인 순매수 상위 30개사의 평균 상승률은 19.1%로 코스피 상승률 10.8%를 크게 웃돌았다"고 조언한다. 
 
당시 외국인 순매수가 몰린 종목의 공통점은 '긍정적인 실적'. 이번 어닝시즌에도 4분기 실적과 앞으로의 실적이 모두 양호할 것으로 예상되는 종목에 집중하는게 유리하다는 분석이다.
 
경제 재테크 케이블방송 이데일리TV는 오후 3시부터 방송되는 `증시와이드` 프로그램에서 어닝시즌을 맞이한 투자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오늘 다룰 종목은 기아차(000270), CJ제일제당(097950)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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