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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12월 준공한 센터포인트 웨스트는 지하 7층~지상 40층짜리 건물에 연면적 약 9만5000㎡(약 2만8000평) 규모의 프라임급 오피스다. 판매동(테크노마트)과 사무동으로 이뤄졌으며 마스턴투자운용의 소유분은 사무동 지하 1층부터 지상 40층이다. 지하 1층과 지상 10층은 판매시설이고 나머지는 업무시설이다.
주요 임차인으로는 삼성카드와 우리카드, 삼성화재, 교보생명, 한화생명 등이 있다. 임차인 대부분이 신용도가 높은 대기업 계열사나 금융 및 보험사 등이다. 이밖에 타임스퀘어(2019년 4분기)와 영시티(2020년 2분기), 디큐브시티(2020년 3분기) 등 해당 권역에서 대규모 거래가 지속적으로 이뤄진 점에서 볼 때 매각 흥행이 점쳐진다는 설명이다.
앞서 마스턴투자운용은 지난 2017년 말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으로부터 당시 ‘서부금융센터’를 약 3200억원에 사들였으며 이후 ‘센터포인트 웨스트’로 이름을 바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