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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IM은 2019년 12월 삼성SRA자산운용, 삼성생명과 함께 밸류애드 투자처로 정안빌딩을 매입했다. PGIM는 양질의 업무 시설에 대한 높은 수요를 충족할 수 있도록 25년 된 노후 건물을 현대화해 서브마켓에서 경쟁력을 제고하고자 건물 외벽, 엘리베이터, 화장실, 전기설비, 로비, 오피스 및 리테일 매장 리노베이션을 포함한 대대적인 건물 개보수를 진행했다. 정안빌딩 현대화 사업은 2020년에 완료됐다.
데이비드 패스벤더(David Fassbender) PGIM Real Estate 매니징디렉터 겸 시니어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정안빌딩의 개보수 공사는 계획한 시공 일정과 예산 내에서 성공적으로 완결되어 서울 도심의 현대적이고 매력적인 오피스 빌딩으로 크게 변모했다”며, “성공적인 이번 매각은 적극적인 자산 리모델링을 통해 자산 가치를 제고하고 경쟁력을 높이는 PGIM Real Estate의 효과적인 전략을 입증한다”고 말했다.
PGIM Real Estate는 2000 년에 국내에서 첫 투자 건을 집행한 이래 지금까지 그 총 거래액이 미화 28억 달러 규모에 이르며, 국내 시장에서 가장 활발한 투자 활동을 보이는 해외 자산운용사 중의 하나이다. 지난 2019년 PGIM Real Estate는 서울 중심 업무지구에 위치한 연면적 4만1000제곱미터 규모의 오피스 빌딩인 T 타워 매각을 완료하였으며, 2017년 T 타워 인수 당시 44.9%에 머물렀던 임차율은 이후 적극적인 자산 운용 전략을 통해 2018년 5월에는 100%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