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전두환 일가 부동산 공개경쟁입찰 실시

한남동 신원플라자빌딩 등 226억원 규모
  • 등록 2013-11-22 오후 1:58:03

    수정 2013-11-22 오후 1:58:03

[이데일리 나원식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전두환 전 대통령의 미납추징금 회수를 위해 226억원 규모의 전 전 대통령 일가 소유물건 2건에 대한 첫 공개경쟁 입찰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입찰대상 물건은 전두환 전 대통령의 삼남 재만씨 명의의 한남동 신원플라자 빌딩과 장녀 효선씨 명의의 안양시 소재 임야 및 주택이다. 낙찰자는 28일 오전 11시 결정될 예정이다.

캠코는 전두환 전 대통령 일가 추징금 환수를 위해 지난 9월 24일 서울중앙지방검찰청과 ‘추징금 환수 TF팀’을 구성하고, 2건의 부동산에 대한 공매의뢰를 받은 뒤 감정평가를 거쳐 지난달 29일부터 공매공고를 실시한 바 있다.

입찰참여는 누구나 가능하며 온비드(www.onbid.co.kr)에 회원가입 후 공인인증서를 등록한 뒤 입찰보증금 10%를 가상계좌에 납부해야한다. 낙찰시 30일내에 잔금을 납부해야한다. 캠코 관계자는 “부동산과 귀금속 등 전 전 대통령 일가 재산에 대한 공매절차를 최대한 신속하게 진행해서 올해 내에 매각대금까지 회수한다는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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