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방송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기획 박정규 / 연출 윤혜진, 이준범 / 이하 ‘전참시’) 206회에서는 송가인의 전국 투어 현장이 그려졌다.
전국 투어 콘서트로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는 송가인은 전주 공연 리허설 전 허기진 배를 채우기 위해 스태프들과 한옥마을에 있는 한정식 식당을 찾았다. 윤재종 매니저는 송가인이 직접 선물해 준 휴대용 수저 세트를 꺼냈고, 국자만한 크기의 숟가락과 젓가락 대신 초대형 집게로 역대급 먹방을 선보여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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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장에 도착한 송가인은 무대 동선부터 관객을 위한 방석 및 비옷까지 세세하게 챙기며 마지막 공연 준비에 최선을 다해 전참시 가족들을 감동케 했다. 이날 공연장에는 송가인의 친오빠들을 비롯해 부모님까지 온 가족이 총출동해 시선을 모았다.
공연은 역대급 귀 호강 라이브로 안방 1열을 뜨겁게 달궜다. ‘가인이어라’로 오프닝 무대를 마친 송가인은 스튜디오에서 에스파 카리나와 윈터와 함께 직접 안무를 배우며 K팝과 트로트의 합작품을 만들어냈다.
한편 다음 주 방송에서는 에스파의 리얼 일상과 함께 데뷔 이후 숙소 생활이 최초 공개된다. 더불어 장혁의 액션 향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은 매주 토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