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렌다, 설원의 질주 더 넓어진 슬로프… 스키장의 진화

더 커진 할인, 더 편해진 교통
  • 등록 2009-11-11 오후 1:46:00

    수정 2009-11-11 오후 1:46:00

[경향닷컴 제공] 지난주 스키장들이 개장과 함께 다시 문을 닫았다. 스키장 개장은 전적으로 날씨에 달려있다. 올해 스키장엔 변화가 많다. 전철로 갈 수 있는 스키장도 생기고, 슬로프를 보강한 스키장도 많다.

△현대 성우

익스트림 스포츠를 즐기는 보더들의 트렌드를 반영하여 파크를 대폭 강화한다. 브라보(B1)에 있던 펀파크를 옮기고 좌측에 폭 35m, 길이 300m 규모로 델타 리프트 및 패밀리 리프트, 보드워크를 이용할 수 있게 했다. 3~12m까지 초·중급의 키커(눈 점프대) 등 신규 시설을 도입한다. 브라보1 슬로프에는 보드크로스 코스를 신설했다. 챌린지1에는 폭 20m, 길이 100m의 모글코스도 조성된다. 야간에도 개방된다. www.hdsungwoo.co.kr (033)340-3000

△하이원리조트

38번 국도가 개통됐다. 과거 하이원리조트로 들어가는 길목에 20분 정도는 구불구불한 왕복 2차선 길이었다. 올 겨울에 이 구간 10.6㎞가 왕복 4차선으로 완공됐다. 여성들에게 유리하다. 시즌기간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D-10 시즌 패스권을 50% 할인해준다. 사고가 높은 슬로프 병목구간을 없앴다. 12월19일부터 매주 토요일은 멀티미디어 불꽃쇼도 연다. www.high1.com 1588-7789

△대명리조트

접근성이 좋아진다. 지난 여름 서울~춘천 고속도로가 개통된 데 이어 12월 중앙선 전철이 개통될 예정이다. 개통과 함께 국수역에서 비발디파크까지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서울 망우역에서 국수역까지 70분, 국수역에서 비발디파크까지 버스로 20분이 소요된다. 차량 상습 정체구역인 양평에서 서울까지 전철을 이용하게 되는 셈이다. 슬로프 눈을 만들기 위한 팬을 추가로 11대 설치했다. 인터넷을 통한 예약 시스템도 운영한다. 여성과 어린이 전용 슬로프도 마련한다. www.daemyungresort.com 1588-4888

현대 성우리조트
△휘닉스파크

올해 나오는 버스시즌권은 모바일 바코드로 티켓이 전송되며 2가지 타입이 있다. 3만원권은 휘닉스파크 리프트권을 매회 구매할 경우 버스가 무료이며, 10만원권은 리프트권 구매 여부와 상관없이 버스가 매회 무료 가능하다. 셔틀버스(버스시즌권 포함)는 사전예약을 통해 탑승해야 하며 홈페이지뿐 아니라 휴대폰으로 구매 및 예약을 할 수 있다. 휴대폰의 경우 **7575 +무선인터넷 버튼을 이용하면 된다. www.pp.co.kr 1588-2828

△용평리조트

12월부터 2월까지 매달 350명을 추첨하여 스키&보드용품, 시즌권, 숙박권, 아이팟, 닌텐도, 고글, 모자 등의 선물을 나눠준다. 개장 35주년 오픈행사로 인기가수를 초청해 특별공연 등의 행사가 펼쳐진다. 레인보우코스를 조기 제설함으로써 12월 초순부터 이용 가능하다. 일산, 분당, 산본, 평촌 지역까지 노선버스를 확대 운행한다. 교통패키지를 이용하면 버스와 리프트를 동시에 할인 받을 수 있다. www.yongpyong.co.kr (033)335-5757

△곤지암리조트

오픈 1주년을 맞아 11월말이나 12월초부터 슬로프 50%를 개장할 예정이다. 지난 시즌 운영하던 하프파이프를 없애면서 초급자, 중급자들이 즐기기 쉽도록 슬로프를 넓혔다. 눈썰매장을 스키학교 강습장 옆으로 옮겨왔다. 슬로프정원제는 강화했다. 영화관 예매하듯이 ‘리프트예매제’를 실시한다. 노 세일 정책을 실시, 일반할인은 없다. 다만 홈페이지에서 리프트를 사전 예매하면 10% 깎아준다. www.konjiamresort.co.kr (031)8026-5000

△오크밸리

초급자 슬로프를 바꿨다. 길이 550m, 평균폭 45m의 슬로프 경사면을 일정한 경사도에 따라 직선으로 곧게 뻗도록 했다. 1610m의 최장 A슬로프도 하단 부분의 경사도를 조정했다. 제설장비 10대를 들여왔고, 145실 규모의 콘도도 새로 오픈했다. www.oakvalley.co.kr (033)730-3500

▲ 하이원리조트
△GS 엘리시안

경춘고속도로 개통으로 접근성이 좋아졌다. 제설시스템을 개선해서 12월 중순부터 상급자를 제외한 전 슬로프를 오픈할 계획이다. 야간영업시간이 올해부터 새벽 4시까지로 2시간 연장하여 운영된다. 셔틀버스의 노선도 증편한다. 버스 출발지를 80여곳 이상으로 늘린다. 청량리역에서 강촌역까지 스키열차를 이용할 수도 있다. 여성을 위한 전용라운지를 운영하며, 또한 여성 편의시설(탈의실, 라커, 수유실 등)을 확충하여 운영한다. (033)260-2000 www.gangchonres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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