킥고잉, 메타버스 플랫폼 기업 맥스트와 전략적 사업제휴 체결

  • 등록 2021-09-29 오전 10:45:28

    수정 2021-09-29 오전 10:45:28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전동킥보드 공유서비스 ‘킥고잉’을 운영하는 ㈜올룰로는 메타버스 플랫폼 기업 ㈜맥스트와 상호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전략적 사업제휴를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사진제공=올룰로)
맥스트는 10여 년간의 증강현실(Augmented Reality, AR) 연구를 통해 국내에서 유일하게 독자적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다. 이번 제휴를 통해 킥고잉과 맥스트는 자체 보유 기술과 서비스를 교류하여 고객에게 양사의 결합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협력한다.

킥고잉은 맥스트의 시각 측위 서비스(Visual Positioning Service, VPS)를 적용하여 자사 서비스의 위치 정확도를 향상하고 라이더가 더욱 쉽고 질서 있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증강현실을 도입한다.

VPS는 사전에 제작된 XR지도를 기반으로 이미지만으로 위치정보를 측정할 수 있는 기술로, 위성 신호의 난반사 등 오차 범위가 큰 GPS보다 더욱 정확한 위치 확인이 가능하다. VPS를 정확히 구현하기 위해서는 정밀한 XR지도를 생성하고 관리하는 기술이 가장 중요시된다.

이에 따라, 맥스트는 킥고잉의 반납사진과 킥고잉 기기에 탑재 예정인 비전인식 카메라 데이터를 통해 XR지도를 개선하여 VPS의 정확도를 향상시키고 실시간 정보를 도입한다. 이를 기반으로 증강현실 적용 범위를 도시 규모로 확장하고 이동성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최영우 올룰로 대표는 “킥고잉은 질서 있는 퍼스널 모빌리티 사용문화 구축을 통해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고자 다양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라며, “맥스트와의 사업제휴를 시작으로 기술을 통해 질서 있는 이용문화를 정착시킬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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