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학원교육비 지원 위한 자선골프대회 개최

(사진=대한직장인체육회골프협회)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다자녀, 다문화, 통일민, 저소득층 자녀의 학원교육비를 지원하기 위한 자선골프대회가 열린다.

다음달 24일 경기도 여주시 스카이벨리CC에서 개최되는 제1회 한국학원총연합회장배 학원교육자 자선골프대회가 그것. 대회를 기획하고 후원하는 대한직장인체육회골프협회 측은 “SK가스를 비롯한 다수의 기업과 학원연합회 소속 전국 8만8000여 학원이 뜻을 모아 이번 대회를 통해 10억원 상당의 바우처를 발행하고 학습 및 특기적성교육이 필요한 초중고 재학생을 선정해 해당 지역의 기관을 통해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배득환 대한직장인체육회골프협회 회장은 “일반인 대상의 골프대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 것은 물론 다양한 콘텐츠로 나눔을 실천해 골프에 대한 인식 제고에도 기여하겠다”며 “이번 대회에는 최경주, 박세리를 시작으로 한 골프키즈들의 명맥을 이을 인재발굴을 위해 소정의 장학금을 전달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행사에는 대한직장인체육회골프협회와 MOU를 맺고 있는 뉴트리디데이가 3000만원 상당의 건강보조식품, 코베아가 1000만원 상당의 캠핑용품을 후원하는 등 총 6000만원 상당의 시상품이 마련된다.

이번 대회는 한국학원총연합회 회원 및 일반인이 참가 대상이다. 참가신청은 대한직장인체육회골프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