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항공우주 방위산업협의체 출범…96개사 참여

  • 등록 2023-05-26 오전 10:37:02

    수정 2023-05-26 오전 10:37:02

25일 인천 송도국제도시 항공우주산학융합원 1층 인천공항홀에서 열린 ‘인천 항공우주 방위산업협의체’ 출범식에 참가한 기업 관계자 등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 = 융합원 제공)
[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인천지역 항공우주 방위산업 관련 기업들이 참여한 ‘인천 항공우주 방위산업 협의체’가 공식 출범했다.

㈔항공우주산학융합원은 지난 25일 인천 송도국제도시 항공우주산학융합원 1층 인천공항홀에서 ‘인천 항공우주 방위산업협의체’ 출범식을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협의체는 인천 항공우주 분야 방위산업 활성화 방안과 성공 사례를 알리고 국가 방위산업 기관과 협력 관계를 갖기 위해 구성했다. 다윈프릭션, 숨비, 이오시스템, 파블로항공 등 관련 기업 96개사가 회원사로 참여했다. 초대 공동회장사는 다윈프릭션과 숨비가 맡았다. 출범식에서 참여 기업과 항공우주산학융합원간 상호협력 업무협약이 진행됐다.

출범식 행사장에서는 인천의 항공우주 분야 방위산업 육성 전략과 향후 지원계획 등을 발표하는 기술 세미나도 열렸다.

세미나는 △인천지역 산업 발전을 위한 방위산업 참여 활성화 방안 발표(융합원 홍현의 박사) △방위산업 연구·개발 과제 소개(국방기술진흥연구소 최재원 부장) △체계종합기업 공급망 소개(LIG넥스원 김길훈 체계단장) △규제 샌드박스 제도와 규제 특례 최신 정보 소개(한국산업기술진흥원 이우형 책임연구원) △인천지역 방산기업 사례 발표(이오시스템 김인우 본부장, 숨비 오성환 연구소장) 등으로 이뤄졌다.

홍현의 박사는 “정부는 방산 수출을 확대하고 무기 획득 프로세스를 혁신하는 한편 중소기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자체의 방산 혁신클러스터 조성에 매진할 필요가 있다”며 “인천시도 새 정부의 방위산업 육성 정책기조 변화와 방산 혁신 클러스터를 두고 있는 지자체의 방위산업 발전 전략을 참고해야 한다”고 말했다.

행사에는 인천시, 국방기술진흥연구소, 체계종합기업, 인천지역 업체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한편 융합원은 지난 2017년 4월 산업통상자원부, 인천시, 인하대 등이 산학융합지구 조성사업을 위해 설립한 법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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