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해 철도공단 신임 이사장, 첫 행보 `GTX 수서역` 점검

개통 전 마지막 단계, 영업시운전 준비 중
"국민과 약속 차질 없도록 철저 준비해야"
  • 등록 2024-02-20 오전 11:01:28

    수정 2024-02-20 오전 11:24:36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국가철도공단은 이성해 신임 이사장이 취임 후 첫 일정으로 정부 핵심 국정과제인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A 수서~동탄 구간의 현장점검에 나섰다고 20일 밝혔다.

이성해 국가철도공단 신임 이사장(가운데)이 지난 19일 취임 첫 일정으로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A 수서~동탄 구간 현장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국가철도공단)
이 이사장은 이날 수서역 현장과 개통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국민이 안심하고 GTX를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하고 세심하게 개통을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GTX-A 수서∼동탄 구간은 다음달 말 개통을 목표로, 현재 개통 전 마지막 단계인 영업시운전을 준비 중이다.

이 이사장은 “실제 운행과 동일한 조건으로 시행하는 영업시운전을 통해 이용자의 안전성과 편의성, 수서고속철도(SRT)와의 유기적인 운행 등을 면밀히 살펴볼 것”이라며 “개통 전 ‘비상 상황에 대비한 대응훈련’을 관계기관과 함께 추진하고 ‘국민이 직접 참여하는 안전점검’을 시행해 국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GTX를 만들어야 된다”고 했다.

그는 이어 “지금껏 많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신개념 혁신 교통수단인 GTX를 만들어 준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GTX 사업 건설의 선두주자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 이사장은 또 “GTX-A는 GTX 첫 개통사업으로 국민과의 약속에 차질 없도록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며 “‘빠르고 안전하고 편리한 GTX 시대’를 통해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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