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매부동산1호, 21일 거래소상장

  • 등록 2005-04-19 오후 2:54:01

    수정 2005-04-19 오후 2:54:01

[edaily 김희석기자] 증권거래소는 19일 현대경매부동산1호 투자회사가 오는 21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다고 밝혔다. 현대경매부동산1호는 만기 4년의 폐쇄형 투자회사로 주로 법원 경매 또는 공매 시장을 통해 부동산물건을 낙찰받아 매매 차익 또는 임대를 통한 수입금으로 투자자으 수익을 실현한다. 지난해 12월6일 설립돼 금감위 인가를 받았고 올해 1월27일 모집을 통해 1505억원을 모집했다. 최대주주는 신동아화재해상보험(6.64%)이며 자산운용회사와 판매회사는 각각 와이즈에셋자산운용과 현대증권이다. 상장방법은 오전 8시~9시 사이에 공모가 5000원의 90~ 200%에서 호가를 접수, 매도호가와 매수호가가 합치되는 가격으로 결정되며 이 시초가를 기준으로 장중에는 상하 15%의 가격제한폭이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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