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문화홍보원, 1대 홍보대사로 스트레이 키즈 위촉

한국 문화·한류 콘텐츠 알리기 나서
"K팝 그룹 활용한 홍보 활동 긍정적"
  • 등록 2019-06-18 오전 10:13:51

    수정 2019-06-18 오전 10:13:51

해외문화홍보원 홍보대사로 위촉된 아이돌그룹 스트레이 키즈(사진=문체부).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은 9인조 아이돌그룹 스트레이 키즈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18일 밝혔다.

해외문화홍보원은 한국 문화와 한류 콘텐츠 등을 해외에 알리고 대한민국 국가 브랜드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스트레이 키즈를 홍보대사로 선정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한 해 동안 해외문화홍보원이 진행하는 주요 행사에 참여해 한국을 세계에 널리 알릴 계획이다.

해외문화홍보원은 그동안 기관을 대표하는 홍보대사를 선정하지는 않았으나 매년 해외에서 사랑받는 K팝 그룹과 함께 ‘국제 콘텐츠 공모전’을 진행해 왔다. 2016년 방탄소년단(BTS)을 비롯해 2017년 엑소, 2018년 위너 등이 공모전 참가를 독려하는 영상에 참여해 홍보 활동을 펼쳐왔다.

해외문화홍보원은 “K팝 그룹을 활용한 홍보 활동이 긍정적인 반응으로 이어져 올해부터는 기관 차원의 홍보대사를 위촉해 공모전 외에도 다양한 문화행사로 그 활동의 폭을 넓히기로 했다”고 홍보대사 위촉 배경을 설명했다.

2018년 3월 데뷔한 스트레이 키즈는 신인상 10관왕을 차지하며 가장 주목할 만한 신인으로 떠올랐다. 올해 발표한 ‘클레 원: 미로’의 타이틀곡 ‘미로’는 미국을 비롯한 해외 15개 지역의 아이튠즈 앨범 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다. 최근 자카르타, 멜버른, 시드니, 마닐라 등 해외에서도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미국 쇼케이스 투어를 전회 매진시키며 ‘한류 아이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태훈 해외문화홍보원장은 “해외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아이돌그룹 스트레이 키즈의 홍보 활동으로 세계의 젊은이들이 더욱 친근하고 가깝게 한국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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