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 전 장관의 해당 글은 전두환 발언 이후 개 관련 사진을 올린 윤 전 총장을 겨냥한 게시글로 풀이된다.
이를 둘러싼 논란이 줄지 않자 윤 전 총장은 “설명과 비유가 부적절했다는 많은 분들의 지적과 비판을 겸허히 수용하고 유감을 표한다”라고 해명하면서도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사과 사진을 잇따라 올렸는데 그중 반려견 토리에게 사과를 주는 모습도 담겨 여권을 비롯한 야권에서도 비판을 받고 있다.
윤 전 총장은 지난 20일에도 “석열이 아가는 조금의 갈등도 없이 양손 가득 사과를 움켜쥐고 바로 입에 갖다 대기 시작했대요. 석열이형은 지금도 과일 중에 사과를 가장 좋아한답니다?”라며 두 손으로 사과를 잡고 있는 자신의 돌잡이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를 접한 조 전 장관은 윤 전 총장의 돌잡이 관련 글을 언급하며 “어처구니 없다”라고 맹비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