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셀, 루트링크와 전략적 투자협약…"상호 시너지 기대"

  • 등록 2022-01-04 오전 10:55:23

    수정 2022-01-04 오전 10:55:23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디스플레이 및 반도체 생산설비 개발업체인 베셀(177350)은 4일 IoT솔루션 회사 루트링크, 베셀의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자회사인 베셀에어로스페이스와 전략적 투자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3자간 상호협력을 통해 베셀은 루트링크의 IoT 기술을 활용하며, 루트링크는 베셀에어로스페이스를 통해 UAM과 같은 미래 모빌리티 시장에 진출할 수 있다.

사진 왼쪽부터 김치붕 베셀에어로스페이스 대표, 서기만 베셀 대표, 김중근 루트링크 대표(자료: 베셀)
루트링크는 사물인터넷 기반 IT벤처기업으로 LTE Cat.M1 통신기술을 이용한 솔루션을 제공해왔다. 지난 해 금호타이어의 스마트 타이어 관리시스템 개발 프로젝트로 이름을 알린 바 있다.

베셀은 최근 SK네트웍스의 자회사 ICT리사이클 기업 민팃(MINTIT)과 공급계약을 맺어 신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루트링크는 베셀에어로스페이스를 통해 항공사업과 UAM 등 미래 모빌리티 시장으로 그 사업영역을 확장할 수 있을 전망이다. 미래 항공교통 분야에서는 안전이 최우선시 되는 만큼, 루트링크의 실시간 위치확인 및 기기 정밀진단 기술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전략적 투자협약을 주도한 베셀은 제휴의 일환으로 루트링크의 지분 약 5%를 인수했다. 뿐만 아니라 루트링크가 진행중인 스마트 타이어 개발에 프로젝트 파이낸싱 형태로 지난 연말 10억원의 투자를 완료했다.

서기만 베셀 대표이사는 “베셀과 자회사의 다양한 사업 포트폴리오를 통해 미래 산업 분야에서 최대의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면서 “향후에도 다양한 형태의 후속 투자를 통해 기술 개발과 성장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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