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아면세점 63, 그랜드 오픈…中완다그룹과 제휴

골든구스·로너런던·꼬르넬리아니 단독 입점…샤넬 코스매틱 신규면세점 최초 입점
김승연 회장 "어려운 유통환경 속에서도 차별회해 우리나라 관광산업 이바지해 달라"
  • 등록 2016-07-15 오전 10:30:00

    수정 2016-07-15 오전 10:30:00

[이데일리 김진우 기자]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027390)가 운영하는 갤러리아면세점 63이 15일 그랜드 오픈했다. 지난해 말 프리오픈 이후 브랜드 부분 입점을 차례로 진행하고 이번에 완전 개장을 한 것이다.

한화갤러리아는 우리나라 최초의 아쿠아리움인 ‘63 씨월드’를 전면 리뉴얼(새단장)해 ‘아쿠아플라넷 63’이라는 새 이름으로 재개장했다. 갤러리아면세점 63은 이달부터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아쿠아리움을 활용한 63빌딩 원스톱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갤러리아면세점 63은 마케팅 콘텐츠를 강화하기 위해 이날 중국 유통업계 1위인 완다그룹과 마케팅 제휴 계약을 체결했다. 갤러리아면세점 63은 완다그룹의 1억 2000만명 회원을 대상으로 관광객 모객을 도모해나갈 계획이다.

중국인의 방한 성수기인 춘절(음력 1월 1일), 노동절(5월 1일), 국경절(10월 1일) 등 연휴를 최대한 활용해 공동 마케팅 이벤트를 진행하고 양사 멤버십 회원간 마일리지를 제휴하기로 했다. 완다그룹 온라인 쇼핑몰인 ‘페이판’에 갤러리아 온라인면세점과 연계한 프로모션를 진행하고, 빅데이터를 공동 활용하기로 했다.

상품기획(MD) 콘텐츠를 강화하기 위해 갤러리아면세점 63에서만 선보이는 단독 명품 브랜드 골든구스·로너런던·꼬르넬리아니 등 3곳이 추가 입점했다. 8월 초에는 서울 신규면세점 최초로 샤넬 코스메틱을 선보인다.

갤러리아면세점 63은 이번 그랜드 오픈을 통해 ‘갤러리아면세점63-아쿠아플라넷63-63 아트(전망대)’를 잇는 원스톱 관광·쇼핑 투어를 활용한 관광객 유치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김승연 한화(000880)그룹 회장은 그랜드 오픈 전날인 14일 면세점을 둘러보고 황용득 한화갤러리아 대표 등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김 회장은 “어려운 유통환경 속에서도 갤러리아가 차별화된 면세사업으로 우리나라 관광산업에 이바지해 그룹의 창업이념인 사업보국 정신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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