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원에디션 강남’ 모델하우스 개관

강남 ‘스포월드’ 부지에 조성
고급 커뮤니티·주거 서비스 적용
상업시설 동시 분양
"상권 확장 견인 호재 풍부"
  • 등록 2021-02-07 오후 5:38:53

    수정 2021-02-07 오후 9:51:03

[이데일리 김나리 기자] 강남 최대 규모 스포츠센터 자리에 고급 주거복합단지가 들어선다.

원에디션 강남 투시도(사진=현대엔지니어링)
7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현대엔지니어링은 서울 강남구 역삼동 A1블록 일원에 조성하는 ‘원에디션 강남’ 의 모델하우스를 지난 5일 신사동에서 개관했다.

원에디션 강남은 대지면적 6355㎡에 지하 5층~지상 20층 총 3개 동 규모로 조성되는 단지다. 도시형 생활주택 전용 26~49㎡ 234가구 및 오피스텔 전용 43~82㎡ 25실·근린생활시설·운동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최근 강남에서 분양 중인 고급주거시설 대다수가 1개 단일동 규모인 것과는 대조적이다.

위치는 언주로와 봉은사로가 만나는 교통의 요지이자, 강남 정중앙에 있는 경복아파트 사거리에 들어선다. 테헤란로 및 도산대로·학동로·도곡로 등 강남 주요대로 이용이 쉽고, 남부순환로와 성수대교 접근성이 좋다. 반포IC가 가까워 경부고속도로 진출입도 용이하다.

내외부에는 특화설계를 다수 적용한다. 우선 외부에는 곡선의 건축미학을 살린 차별화된 유선형 설계를 적용해 상징성과 가시성을 높인다. 가구 내부는 와이드 LDK 설계를 통해 개방감을 극대화하며, 일부 가구에는 강남의 파노라마 뷰를 즐길 수 있는 혁신적인 곡선 설계와 프라이빗 테라스를 적용한다.

고급 커뮤니티 공간도 마련한다. 과거 스포월드 운영사가 관리를 맡은 멤버십 피트니스센터 ‘원피트니스’ 와 골프연습장 등 럭셔리 스포츠시설을 함께 조성한다. 시티뷰와 파티·바비큐를 즐길 수 있는 테라스 게스트룸 및 카바나 · 입주민 전용카페 등도 계획돼 있다. 이밖에 개별 세대창고와 여유로운 주차를 위해 전 가구 자주식 주차가 가능한 주차공간도 제공한다.

입주민들을 위한 하이엔드 주거 서비스도 준비한다. 개인비서 및 우편·택배 서비스, 호텔·항공 예약 서비스 등의 컨시어지 서비스는 물론 전문 조리사의 조식 서비스를 비롯한 다이닝 서비스와 발렛·세탁·방문 세차, 반려동물 케어·홈PT·건강상담 서비스 등을 시행한다.

함께 분양하는 상업시설은 산책하며 즐길 수 있는 가든형 몰로 조성한다. 현재 파인 캐주얼 다이닝과 바·펍, 카페 등 럭셔리한 기획상품(MD) 유치를 준비 으로, 인공 연못과 반사형 벽면을 조화한 미러폰드 가든 등 고급 MD와 다양한 조경 요소도 도입한다.

배후수요도 풍부하다. 주거시설 입주민을 비롯해 역삼동 일대의 구매력 높은 소비층을 수요로 확보할 수 있고, 첨단산업 기업이 밀집한 테헤란로 일대 종사자 수요도 흡수할 수 있다. 신사동 가로수길·청담동 명품거리 등 인근 상권 간 연계에 따른 수요 유입도 기대할 수 있다.

현대자동차 GBC (글로벌 비즈니스 센터) 부지와 가까워 향후 추가적인 수요 유입도 가능하다. 아울러 인근 역삼역과 선릉역 사이 연 면적 23만여㎡ 부지에 호텔과 상업시설·오피스 등으로 구성되는 르네상스 호텔 재개발 사업 수혜 효과도 예상된다. 신세계조선호텔이 올 상반기 중 오픈을 앞두고 있으며, 최근 아마존·페이스북 등 글로벌 기업도 입주를 확정지었다. 이밖에도 다수 외국계 IT 기업 입주가 예정돼 있어 테헤란로와의 연계를 통한 매머드급 산업 클러스터 형성도 가능할 것으로 업계는 기대하는 분위기다.

분양 관계자는 “ ‘원에디션 강남’ 주거시설은 만 19세 이상이면 지역이나 청약통장 유무·가점 등과 관계없이 당첨 기회를 노려볼 수 있다”며 “치열한 청약경쟁으로 인해 강남 진입장벽이 갈수록 높아지는 가운데, 1 ~ 2인 가구와 ‘영앤리치족’ 은 물론, 실거주 외 비즈니스·여가 목적의 세컨드하우스 구매를 원하는 수요자들의 문의가 분양 전부터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원에디션 강남 청약은 오는 18일이며, 당첨자 발표는 같은 달 23일이다. 정당계약은 25~26일 이틀 간 진행된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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