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지오 라디우스 파크' 6월 말 분양

지하3층~지상33층 15개동 총 1637가구중 718가구(전용면적 59㎡, 84㎡) 일반분양
지하철 1·6호선 석계역 더블 초역세권, GTX 수혜 기대
  • 등록 2024-06-03 오전 10:22:29

    수정 2024-06-03 오전 10:22:29

[이데일리 김아름 기자] 대우건설이 이달 말 서울특별시 성북구 장위동 일원에 ‘푸르지오 라디우스 파크(투시도)’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장위뉴타운(장위재정비촉진지구) 6구역을 재개발하는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3층, 15개동 총 1637가구로 구성된다. 이중 전용면적 59~84㎡ 718가구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된다.

현재 성북구 장위뉴타운은 정비사업이 활발하게 추진되며 서울의 신흥 주거타운으로 떠오르고 있다. 성북구청 자료를 보면 장위뉴타운은 총 112만 7,289㎡ 면적에 11개 구역으로 나누어 정비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향후 조성이 완료되면 총 1만 9000여 가구를 품은 대규모 주거타운이 조성될 예정이다.

푸르지오 라디우스 파크는 지하철 1호선·6호선 석계역 바로 앞에 들어서는 더블 초역세권 단지로 편리한 주거 환경을 갖췄다. 석계역에서 지하철을 이용해 1호선·경의중앙선·경춘선·수인분당선으로 환승할 수 있는 청량리역까지 10분 만에 이동할 수 있다. 여기에 동부간선도로와 내부순환로 등으로 진출입이 용이해 차량을 이용한 이동도 편리하다. 인근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과 E노선 등 교통 호재도 계획됐다.

단지는 서울에서 3번째로 큰 68만여㎡ 규모의 북서울꿈의숲이 가깝고 공원 내에 조성된 꿈의숲아트센터, 계절수목원 등에서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다. 또 단지 도보권에 광운대역세권 개발 사업이 예정되어 있어 주거 환경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단지 내 커뮤니티시설인 ‘그리너리 라운지’에는 피트니스클럽, GX클럽, 골프클럽, 사우나, 탁구장 등 입주민의 건강을 위한 다양한 공간이 마련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푸르지오 라디우스 파크는 교통, 교육, 편의, 자연 등 각종 생활 인프라를 두루 갖춰 주거 편의성이 뛰어나고, 주변의 다양한 개발 사업으로 높은 미래가치를 기대할 수 있는 단지”라며 “장위뉴타운에 들어서는 첫 번째 ‘푸르지오’ 브랜드 단지로 단지 안에서 차별화된 커뮤니티, 우수한 상품을 누릴 수 있는 만큼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푸르지오 라디우스 파크의 견본주택은 청량리역 인근인 서울시 동대문구 용두동 일원에 들어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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