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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테옴텍, ‘반려견 알레르기 진단키트’ 美 시장 진출

  • 등록 2022-05-27 오전 11:52:55

    수정 2022-05-27 오전 11:52:55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체외 진단기기 전문기업 프로테옴텍이 반려견 알레르기 체외 진단제품의 미국 시장 판매를 본격화한다고 27일 밝혔다.

프로테옴텍의 반려견 알레르기 진단키트 제품 ‘애니티아 Canine IgE’. (사진=프로테옴텍)
프로테옴텍은 동물용 알레르기 진단제품 ‘애니티아 Canine IgE’에 대해 지난 25일 미국 농무부로부터 수입 승인을 획득했다. 내달 초 첫 선적을 시작한다.

애니티아 Canine IgE는 소량의 혈액만으로도 총 125종의 알레르기 원인 물질을 동시에 검사·진단할 수 있는 반려견 알레르기 진단제품이다. 동물용으로 개발 및 허가된 국내 첫 제품이다. 특히 병렬식 라인형 배열(PLA) 방식을 적용해 적은 양의 혈청만으로도 여러 원인 물질을 빠르고 정확하게 정량적으로 밝혀낼 수 있다.

이번 첫 미국 수출을 토대로 매출이 크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의 반려견 동반가구수는 6340만 가구에 이를 정도로 거대하다. 미국 반려동물 시장 규모 112조원 가운데 동물약품 및 의료기기 시장은 약 19조원에 달해 전체에서 17%의 비중을 차지한다. 프로테옴텍 관계자는 “동물병원을 찾는 이유의 45%가 피부질환임을 감안할 때 동물용 제품으로 향후 3년 내 100억원, 5년 내 1000억 원 규모의 수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전 세계 53개국에 진출한 인체검사용 진단제품 유통망을 통해 수출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프로테옴텍 관계자는 “동물용 알레르기 진단시장은 인체검사용과 구별되는 새로운 시장”이라며 “기존 해외 거래처를 통해 동물용 알레르기 진단제품 수출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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