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 이달 주택공급 풍성.. 전세난 단비

  • 등록 2011-03-14 오전 11:05:24

    수정 2011-03-14 오전 11:05:24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서울시 SH공사가 이달중 2300여가구의 주택을 공급할 예정이어서 전세난에 단비가 될 전망이다.

SH공사는 이달중 일반분양 406가구, 장기전세주택(시프트) 1579가구, 국민임대 326가구 등 총 2311가구를 공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주택은 유형이 다양하기 때문에 수요자들은 본인에게 맞는 주택을 골라 청약해야 한다.

◇ 시프트 1579가구 14일부터 청약 올해 처음 공급되는 시프트의 청약접수가 14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된다. 공급지역은 신정3지구, 천왕지구, 송파래미안 파인탑 등으로 총 1579가구가 공급된다.

공급가격은 ▲신정이펜하우스1단지 전용면적 59㎡가 1억10만원, 84㎡ 1억5920만원, 114㎡ 1억9840만원 ▲천왕이펜하우스 2·4·5·6단지는 59㎡ 1억288만~1억881만원, 84㎡ 1억4440만원, 114㎡ 1억7000만원이다.

시프트에 청약하기 위해선 소득기준을 따져봐야 한다. 시프트에 입주하기 위한 소득기준은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2009년 기준 4인 가구 422만9120원)의 70% 이하(전용면적 60㎡ 이하)부터 150% 이하(60~85㎡ 이하), 180% 이하(85㎡ 초과), 100% 이하(재건축 매입분)로 구분된다.

 
◇ 국민임대 326가구 21일부터 청약접수 국민임대주택도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청약접수가 진행된다. 당초 계획은 신정3지구 1단지 전용면적 49㎡ 22가구, 천왕지구 4단지 49㎡ 174가구 등 총 196가구가 공급되기로 예정돼 있었지만 강일1지구, 마장동, 은평1지구, 상암10·11단지 전용면적 39㎡ 50가구, 49㎡ 80가구가 추가돼 총 326가구가 공급된다.

이중 일반공급은 166가구이고 고령자 54가구, 나머지 106가구는 노부모부양자, 장애인, 3자녀 세대, 국가유공자, 신혼부부 등에게 우선 공급된다.

임대조건은 단지별로 임대보증금 1915만~4588만원, 월임대료 20만800~30만9100원이다. 입주시기는 신정3지구 1단지와 천왕지구 4단지는 오는 8월, 나머지 단지는 6월 예정이다.

청약자격은 입주자모집 공고일(2011년 3월 10일) 현재 서울시에 거주하며 본인과 세대원(본인과 동일한 주민등록표 등본상에 등재되어 있지 아니한 배우자 및 그 세대원 포함) 전원이 무주택인 세대주로서 소득 및 자산보유 기준에 해당돼야 한다.   소득기준 내에서 경쟁이 있을 경우 거주지에 따라 입주자를 선정하고 거주지 내에서도 경쟁이 있을 경우에는 세대주 나이, 부양가족수 등 동일순위 경쟁시 입주자 선정 가점 기준에 따라 입주자를 선정한다.

 


◇ 분양주택 406가구 21일부터 일반청약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분양주택의 일반공급 청약접수가 진행된다. 마천, 강일2, 신정3, 천왕지구에서 총 406가구가 공급된다.

이번에 분양되는 물량은 모두 전용면적 114㎡로 마천지구 1·2단지 113가구, 강일2지구 1·2·3단지 94가구, 신정3지구 1·2·3·5단지 192가구, 천왕지구 2단지 7가구다.

분양가격은 마천지구 5억2642만~5억9530만원, 강일2지구 5억1238만~5억8461만원, 신정3지구 4억3535만~4억8903만원, 천왕지구 4억3603만~4억7065만원이다.   일반분양 신청자격은 청약예금 가입자를 대상으로 하며 분양물량의 50%에 대해서는 청약가점제를 적용하고, 나머지 50%는 추첨제로 입주자를 선정한다. 서울시 기준 청약예금 1000만원 가입자가 청약할 수 있다. 동일순위 내에 경쟁이 있을 시 입주자모집공고일(2011년 2월28일) 현재 서울특별시에 1년 이상 계속해 거주한 자가 청약가점 등에 관계없이 우선하게 된다.   입주시기는 오는 5~10월 사이로 예정돼 있고 계약체결 후 잔금납부 즉시 입주 가능하다. 전매제한 기간은 최초로 주택공급계약 체결이 가능한 날부터 3년(천왕지구는 1년)이고, 소유권 이전등기를 완료한 경우에는 전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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